인스타그램이 10대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를 알면서도 숨겼다는 사실이 폭로되었다. 더욱더 심각한 것은 10대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10대를 타겟팅한 서비스를 개발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왜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가 정신 건강에 나쁠까?
심리학자들은 그 이유를 '세로토닌(Serotonin)'이라고 설명한다. 세로토닌은 개인에게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어떤 상황에도 주눅 들지 않게 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
현대 사회에서는 스마트폰의 발달로 SNS를 통해 집에서도 여러 사람을 만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수가 대략 20억 명 정도라고 하니 전세계의 25%는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SNS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 20억 명의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게 되었다.
소셜미디어 사용과 관련된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수많은 연구가 있다. 사용시간이 늘어날수록 감정 불안, 기분 침체, 우울증과 같은 강박의 증가가 공통적인 결과로 나타났다. 또한, 자기 개념을 부정적으로 만들어서 섭식 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SNS에는 잘생기고 예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그 사람들과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면, 자신의 외모를 더욱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 자신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로도 영국 보건학회가 선정한 최악의 소셜미디어에 인스타그램이 뽑히기도 했다.
인스타그램, '최악의 소셜 미디어'로 선정...소셜 미디어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로 인해 지인들을 만나기 힘들어지고, 해외여행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에서 SNS는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소통 방법 중 하나이다. 특히 인스타그램이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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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항목 중 0~3개에 해당된다면 정상, 4~7개는 중독 초기증상, 8~10개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분류합니다.
1. 다른 중독으로 대체하기
사람 특성 상 중독을 아예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보다 덜 위험한 활동에 중독되는 것이 중요하다. SNS를 하기보다는 몸을 움직이는 운동이나 글쓰기, 책 읽기 등 건설적인 활동을 하면서 쉽게 도파민을 얻어서 망가진 회로를 다시 복구하는 것이 좋다.
2. 중독을 활용으로 바꾸기
스마트폰에 삶이 주객전도 되지 않으려면 본인이 스마트폰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일주일의 하루 정도는 스마트폰 금지의 날로 정해서 필요한 연락 외에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하루 중 접속 시간을 정해 딱 그 시간대에만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은 다른 활동에 집중하는 방법도 있다.
‘스마트폰 중독’ 이젠 남 일 아니다...개선법 7가지
스마트폰으로 모든 게 가능한 시대다. 스마트폰(Smartphone)과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의 합성어인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러나,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과 일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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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중독된 아이 '이렇게' 치료해라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통해 영상을 보는 동안 뇌는 정신적인 자극이나 감각에 둔감해지고 이완된다. 이러한 상태는 영상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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